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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감소증 동반된 루게릭병 환자, 생존기간 짧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루게릭병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이 제시됐다.지방감소증을 동반한 루게릭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근육량과 무관하게 생존기간이 짧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복부 CT 영상에 기반한 체성분 분석을 통해 루게릭병 환자의 예후를 더욱 정확히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최석진·성정준 교수 및 영상의학과 이종혁·윤순호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루게릭병 환자의 복부CT 영상을 분석하여 루게릭병 예후와 지방감소증 및 근감소증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사진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신경과 최석진, 성정준 교수, 영상의학과 이종혁, 윤순호 교수.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은 뇌와 척수의 운동신경세포가 점차적으로 파괴되는 치명적인 신경퇴행성질환이다.초기에는 팔다리부터 운동신경과 근육이 서서히 감소하며, 발병 2~5년째면 호흡근까지 마비돼 호흡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 연간 약 500명의 루게릭병 환자가 발생하는데 생존기간이 짧아 총 유병환자 수는 3천여명에 그친다.루게릭병 환자 중 체중이 빠르게 감소하거나 체질량지수(BMI)가 낮으면 예후가 좋지 않다. 그러나 근육과 체지방의 무게를 함께 반영하는 BMI로는 근육 감소와 체지방 감소가 각각 루게릭병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구분해서 알 수 없다.연구팀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대병원 신경과에 내원한 루게릭병 환자 80명의 복부 CT 영상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근육량과 체지방량을 비롯한 체성분 분석을 실시한 뒤, 근육감소증과 지방감소증 여부를 평가했다.체성분 분석 결과 근육량과 체지방량 모두 BMI와 연관성이 있었다. 반면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는 근육량에만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루게릭병 환자의 근육량 감소를 모니터링할 때 이 지표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근육감소증과 지방감소증이 루게릭병 환자의 생존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다른 변수를 보정했을 때 지방감소증이 있는 루게릭병 환자는 사망 위험이 약 6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비[HR] 5.94) 실제로 지방감소증이 동반된 루게릭병 환자 그룹과 그렇지 않은 환자 그룹의 생존기간 중간값은 각각 5.5개월, 35개월이었다.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로 체성분 분석한 루게릭병 환자의 복부 CT영상. 지방감소증 동반한 환자 (A)는 CT검사 1개월째 사망한 반면, 지방감소증 동반하지 않은 환자 (B)는 35개월(관찰기간) 동안 생존함.반면 근육감소증은 생존기간과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다.즉, 연구팀은 체지방량이 루게릭병 환자의 생존기간을 독립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예후 인자라고 강조했다.위루술이 필요한 루게릭병 환자만을 대상으로 생존분석을 실시한 결과, 지방감소증이 동반된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5배까지 높았다. (위험비[HR] 15.1)위루술은 배에 구멍을 내 위와 연결된 튜브를 삽입하는 시술로서, 삼킴장애로 영양 섭취가 어려운 루게릭병 환자에게 실시한다.신경과 최석진 교수는 "이 결과는 루게릭병 환자를 예후에 따라 계층화하고, 장기 예후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근육량과 체지방량을 정량 분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지방대사가 루게릭병의 병태생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초연구,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최적의 영양관리 전략에 대한 임상 연구 등이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영상의학과 이종혁 교수는 "본 연구는 인공지능 기반 CT 체성분 분석이 루게릭병의 진행과 예후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기관 연구를 통해 더 높은 수준의 근거를 확보하여 임상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사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 신경과학회 공식저널인 '신경학연보(Annals of Neurology)'에 온라인 게재됐다.
2023-10-18 11:08:30학술

메디컬아이피 체성분 분석 AI 딥캐치 세계 첫 FDA 인증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메디컬아이피의 체성분 분석 AI 딥캐치가 FDA 인증을 획득했다.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는 CT 기반 전신 체성분 자동 분석 AI 소프트웨어 DeepCatch(딥캐치)가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딥캐치는 CT 영상에서 인체 구성 요소를 분할하고 3차원 시각 정보와 정량 정보가 담긴 분석 리포트를 자동으로 산출해주는 제품이다. FDA 인증을 획득한 전세계 의료 AI 소프트웨어 중 전신 CT를 통해 피부, 뼈, 근육, 내장지방, 피하지방 등 다양한 체성분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제품은 딥캐치가 유일하다.지난해 미국에서는 CT 데이터에서 정량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진료 행위에 대한 CPT Code가 발행된 바 있다.메디컬아이피는 이번 FDA 인증이 CT에서 체성분 수치 정보를 산출해내는 딥캐치의 미국 내 도입을 가속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제로 딥캐치 리포트를 활용하면 의료진은 발병 가능성이 있는 체성분 관련 질환에 대한 기회검진을 제공할 수 있다.또한 환자는 병원 진료나 건강검진 시 촬영한 CT로 특정 질환 뿐 아니라 체성분과 연관된 대사성질환, 근감소증 등에 대한 추가적인 의료 정보를 얻게 돼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진다.메디컬아이피 관계자는 "딥캐치는 하나의 질환에 국한되지 않고 한 번의 CT 촬영으로 각종 성인병, 심혈관 질환,  당뇨 등의 대사성 질환이나 노인 및 암 치료 환자의 근감소증 등과 같이 체성분과 연관된 다양한 질환의 바이오마커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이번 FDA를 통해 인종, 성별, 연령 등 제한 없이 누구에게나 정확한 체성분 분석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딥캐치는 FDA 절차 중 진행된 성능 시험을 통해 미국 내 다수 CT 장비 제조사, 다수 의료 기관, 다인종 데이터를 활용한 검증을 수행했다. 그 결과 각 체성분의 부피 및 면적, 복부둘레 측정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체성분 분석의 정확성을 입증했고 이를 통해 제품의 범용적인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했다.나아가 BIA(생체전기저항분석법)과 같이 측정 환경이나 신체 상태의 영향을 받는 기존의 검사 방식과 달리 CT를 통해 임상적으로 유효한 3차원의 체성분 분석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는 "딥캐치는 특정 진료과가 아닌 CT를 촬영하는 전 세계 모든 의료기관에 도입이 가능한 만큼 이번 세계 최초 FDA 인증을 계기로 해외에서의 성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회검진과 체성분 분석의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가는 게임 체인저로서 글로벌 의료 산업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3-06-21 11:33:28의료기기·AI

'플랫폼과 솔루션' KIMES에 투영된 의료산업 판도 변화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4차 산업 혁명을 타고 의료산업의 패러다임도 확연하게 변화하고 있다.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또한 개별 제품 단위에서 플랫폼과 솔루션 단위로 산업 구조가 변화하고 있는 것.이를 방증하듯 올해 KIMES에서는 CT와 MRI , 초음파 등 말 그대로 '기기'가 채웠던 공간들이 모니터와 태블릿으로 채워졌다. 개별 제품을 알리기 보다는 사용자 경험(UX)을 기반으로 하는 큰 그림을 보여주기 위한 기업들의 전략이 투영된 것으로 풀이된다.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패러다임 변화 뚜렷국내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인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GE헬스케어 등 글로벌 기업들도 올해 전시회는 모니터 등을 활용한 시각적 효과에 중점을 뒀다.코로나 대유행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열린 첫 전시회라는 점에서 수만명의 구름 인파가 모여들며 기대 이상의 호황을 누린 상황.실제로 주최측과 참여 기업들에 따르면 올해 KIMES는 코로나 이전 최전성기를 맞았던 2019년보다도 많은 참관객들이 모여들며 큰 성과를 거뒀다.그만큼 올해 KIMES에서는 코로나 대유행이 촉발한 변화를 뚜렷하게 보여줬다. 4차 산업 혁명과 코로나 대유행이 맞물리며 일어난 지각변동이 전시회에서도 그대로 투영된 셈이다.실제로 이번 KIMES에서 보여진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실제 '제품' 말 그대로 의료기기들이 사라지고 모니터와 태블릿 등이 그 빈자리를 채웠다는 점이다.과거 제품을 직접 눈에 보여주고 팜플릿을 전달하던 시대에서 모니터와 태블릿으로 자사 라인업을 관통하는 솔루션과 플랫폼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판도가 변화한 것이다.의료산업 글로벌 선도 기업인 GE헬스케어도 올해 KIMES에서 인공지능과 결합한 차세대 솔루션을 선보이는데 중점을 뒀다.일단 이번 KIMES에서 GE 헬스케어는 환자의 신체적 특성, 의료진의 숙련도에 구애 받지 않고 안정적인 심장 초음파 검사를 돕는 인공지능을 결합한 심장초음파 비비드(Vivid)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웠다.또한 AI 기반 자동화 기능으로 현장 진단에 최적화된 이동형 초음파 베뉴(VENUE)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AI 기술 기반의 판독 보조 기능을 갖추고 유일하게 검진 항목에 대한 FDA 승인을 받은 자동 유방 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 2.0을 선보였다.시대 변화를 반영하듯 KIMES 현장에서 모니터와 태블릿을 활용한 디테일이 눈에 띄었다.대표적인 체성분 분석 기업인 인바디도 올해 KIMES에서 하드웨어 보다는 새로운 솔루션 소개에 방점을 뒀다. 새롭게 홈케어 시스템인 가정용 체수분측정기 BWA ON과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인바디다이얼 H30이 주인공.BWA ON은 전문가용 체수분측정기의 고사양 스펙과 체중계의 편리함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으로 유방암 수술 후 림프부종 조기 진단을 위한 체수분과 근육량의 변화, 합병증 예방을 위해 필요한 체성분 항목 등을 집에서 간편하게 측정해 의료진과 소통하며 케어할 수 있다.인바디다이얼 H30은 애플워치 및 안드로이드 위젯과 연동성을 높여 더욱 간편하고 고도화된 가정용 체성분분석기로 인바디 앱을 다운 받아 인바디다이얼 H30과 연동하면 워치페이스에 인바디 결과가 상시 표시돼 일상 속에서 지속적인 체성분 관리가 가능하다.인바디 이라미 대표이사는 "인바디는 2002년부터 KIMES에 참가해 매년 의료환경 개선 및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기기를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 첫 선을 보이는 BWA ON 등 가정용 신제품을 통해 고도화된 의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시 시작된 EMR 전쟁…주요 기업들 모두 참전이번 KIMES는 클라우드를 통해 촉발된 전자의무기록(EMR) 전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각 기업들이 차세대 솔루션들을 모두 들고 나와 전면전을 펼쳤기 때문이다.유비케어 등 EMR 기업들도 고객들의 직접 체험에 방점을 두는 모습이 보였다.유비케어는 이번 KIMES에서 '의사랑'을 앞세워 가장 큰 초대형 부스를 열고 'ALL NEW'를 주제로 의사랑 솔루션 라인업을 모두 내놓았다.이 자리에서 유비케어는 의사랑과 연동해 접수와 수납, 제증명 서류 출력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의사랑 키오스크'를 전면에 내세웠으며 기존 버전 대비 사용 속도를 3배 이상 높인 '의사랑 건강검진V2'와 태블릿을 활용한 '모바일 펜차트'도 함께 전시했다.특히 유비케어는 이번 KIMES에서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성 질환 진료 지원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닥터바이스는 만성질환 진료 지침에 기반해 환자관리 및 교육을 진행하고 간편하게 수가를 청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의사랑과 앱 연동을 통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KIMES에 최대 규모의 부스를 연 만큼 의료기관에서 의사랑을 사용중인 고객들이 이와 연동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비트컴퓨터도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입구에 대형 부스를 차려 맞불을 놨다.라인업 또한 마찬가지. 종합병원과 전문병원, 요양병원,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종별 선택은 물론 CS방식과 클라우드 방식, 진료과목별 특화된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관의 규모와 특성, 요구사항에 맞는 의료정보시스템을 한자리에서 비교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일단 중대형병원을 위한 솔루션으로 한층 고도화된 구축형 통합의료정보시스템 bitnixHIS와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의료정보서비스 클레머를 전시했다. 또 이들과 연동돼 병원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주는 병원용 경영관리 솔루션 bitnixERP도 함께 출품했다.올해도 비트컴퓨터 등 EMR 기업들이 KIMES 현장에 총 출동했다.전문병원을 포함한 중소형병원은 구축형 통합의료정보시스템 bitnixHIB와 요양병원을 위한 bitnixSilver,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의 요양병원 솔루션 bitnixCloud를 비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의원급 의료기관과 개원을 준비중인 의사들은 의원 EMR의 전통 강자로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는 비트U차트와 함께 내과계열에 특화한 기능과 빠른 진료 및 청구 처리 속도를 강점으로 하는 비트A차트, 클라우드 기반의 의원용 플랫폼 비트플러스 중 선택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클라우드 EMR 기업인 메디블록도 올해  KIMES에서 차세대 라인업을 선보이며 클라우드 시장을 잡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그전에 선보이지 않았던 경영통계과 인사이트, CRM 및 진료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능 등 다양한 신규서비스를 탑재한 닥터팔레트가 바로 그것.메디블록은 의사 출신의 이은솔 대표가 부스를 지키며 웹과 연동되는 모바일 EMR 시스템과 공단 서버와의 완벽한 연동, 고시의 변경 및 기능 자동 업데이트 등의 차별성에 새롭게 추가한 기능들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이은솔 메디블록 대표는 "이번 KIMES를 통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최초로 공개했다"며 "기존 의료기관에서 보지 못했던 수준의 속도, 디자인과 사용성을 가진 차세대 헬스케어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리오프닝 기대감 미용기기들도 총출동…고객 경험 향상 방점이번 KIMES에서는 엔데믹을 맞아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미용 의료기업들과 수출 기반의 영상 기업들의 참여도 이어졌다.루트로닉은 올해 KIMES에서 대형 모니터를 활용한 갤러리 형식의 부스를 꾸려 이목을 끌었다.더마브이(DermaV)와 헐리우드 스펙트라(HOLLYWOOD SPECTRA), 울트라(LaseMD ULTRA), 클라리티II(CLARITY II), 루트로닉 지니어스(LUTRONIC GENIUS), 아큐커브(ACCUCURV) 등 라인업을 모두 들고 나선 루트로닉이 대표적인 경우다.특히 루트로닉은 시대 변화에 맞춰 올해 직접 기기를 선보이기 보다는 디지털 갤러리 형식으로 부스를 꾸려 피부 미용 분야를 이미지화한 영상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뒀다.아예 이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라운지를 꾸리는 것은 물론 전시 제품들 또한 미술관에 전시된 조각품을 연상할 수 있도록 부스를 조성한 것이 특징.루트로닉 관계자는 "루트로닉이 국내 1위 피부 미용 기업이지만 아직까지 대중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일반 대중들과의 접점을 점차 늘리고자 이에 맞춰 부스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클래시스도 이번 KIMES에서 차세대 라인업인 슈링크 유니버스와 볼뉴머를 전면에 내세우고 슈링크와 울핏, 사이저, 토너브 등의 다양한 제품을 들고 나왔다.슈링크 유니버스는 슈링크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MP, 노멀(Normal) 2개로 구성된 초음파 모드로 시술 속도를 한층 향상시킨 것을 특징으로 출시하자마자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볼뉴머는 6.78MHz 주파수를 활용한 모노폴라 RF 의료기기로 환자 피부에 직접 접촉해 에너지를 전달하는 팁으로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이번 KIMES를 통해 선을 보였다.클래시스 관계자는 "이미 클래시스는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피부 미용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며 "올해 KIMES에서는 사용자 체험을 강조했다"고 전했다.인공지능도 여전한 테마…다양한 차세대 기기도 전시올해 KIMES에서도 인공지능 테마는 여전히 핫 키워드로 이어졌다. 각 기업들이 주력 라인업을 전면에 배치하며 경쟁구도를 형성한 것.올해도 뷰노 등 인공지능 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뷰노는 올해 KIMES에서 가정용 헬스케어 기기인 하티브(Hativ)를 전면에 내세웠다.일단 뷰노는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정상동리듬, 심방세동, 서맥, 빈맥 등 분석 결과를 제공하 는 가정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티브 P30을 선보였다.또한 하티브 P30을 포함해 자동전자혈압계 하티브 BP30, 귀적외선 2in1 체온계 하티브 TP30이 결합된 앱 기반의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 하티브를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웨이센은 CES 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한 AI 소화기 내시경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를 비롯해 CES 2023 혁신상 2관왕을 차지한 인공지능 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서비스 WAYMED Cough(웨이메드 코프) 등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 라인업으로 부스를 구성했다.특히 웨이센은 독립 부스 외에도 보건산업진흥원의 디지털 헬스케어관, KOTRA 메디스타 이니셔티브 쇼 케이스관에도 제품을 전시해 다양한 참관객들을에게 의료 AI 솔루션을 선보였다.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이번 KIMES에서는 CES 혁신상을 수상 제품으로 부스를 구성해 의료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엠브이알 등 일부 기업들은 KIMES를 통해 신제품의 첫 선을 보였다.이번 KIMES에서는 다양한 산업군의 참여로 새로운 기기들이 소개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일단 고압산소챔버 제조기업인 인터오션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를 기반으로 보급형 개인용 고압산소치료기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채재익 인터오션 대표이사는 "인터오션은 훨씬 고난도 기술인 산업 잠수용 챔버에서 시작했고 의료용 또한 이에 못지 않은 안전성을 갖추는데 힘을 써 왔다"며 "산소 중독 예방 시스템과 위급 상황에 대비한 소화수, 메뉴얼 안전 버튼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제품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또한 엠브이알은 차세대 체외충격파 기기인 도니어(Dornier Medtech)의 Aries 2를 처음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Aries 2는 근골격계 뿐 아니라 발기부전 등 비뇨의학과 질환에 특화된 장비로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마치고 국내 출시를  시작한 제품이다.이일영 엠브이알 대표는 "도니어의 Aries 시리즈는 이미 국내 대학병원의 90% 이상이 사용하는 검증된 제품"이라며 "이에 대한 차세대 라인을 KIMES에서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3-03-27 05:30:00의료기기·AI

"개발자 고용 한파 인바디가 훈풍 불어 넣겠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가 2023년 상반기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채용 분야는 ▲App개발(iOS/Android) ▲응용프로그램개발(PC) ▲WEB개발 ▲데이터사이언스 ▲전자개발 ▲기계설계 ▲제품디자인 ▲품질기술 ▲국내영업 ▲B2B영업 ▲W영업(재활, 스포츠 분야 등)이다.또한 ▲디지털온라인마케팅(국내/해외) ▲재무회계 ▲국내CS ▲품질경영 ▲구매 ▲생산관리 등 18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하며 직무에 따라 서울 논현동 본사 혹은 천안 공장에서 근무하게 된다.특히 최근 인건비 부담 및 경기침체 등을 우려해 많은 기업이 IT 개발자 채용 문을 닫고 있는 가운데, 인바디는 App, PC, WEB 개발 부문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탄탄한 기술력의 하드웨어 기기를 기반으로 SW 및 데이터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 또한 데이터사이언스 부문 채용을 강화해 빅데이터 기반의 의료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특히, App, PC, WEB 개발 부문의 경우 학력에 제한을 두지 않고 오로지 포트폴리오와 면접 등을 통해 실력만으로 지원자를 평가해 차별 없이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서류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인바디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번 채용에서는 일부 직무를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폐지해 각 직군에 적합한 평가 방식을 적용하며 효율성을 높였다. 서류전형 이후 필기시험(IBAT)은 기계설계, 전자개발 직무에 한해 진행되며, 그 외 다른 모집 부문은 필기시험 없이 1·2차 면접 이후 최종 합격 시 2개월의 신입교육 및 인턴 평가 기간을 거친다. 인턴 평가 기간 중 과제업무 수행 등을 통한 종합평가를 진행하며, 인턴평가 합격 유무에 따라 최종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된다.인바디 천장훈 인사파트장은 "체성분 분석의 글로벌 표준인 인바디는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 체성분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며 "인바디가 체성분시장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었던 것처럼 또 다시 새로운 길을 함께 개척해 나갈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인바디는 본사에서 PT(Personal Training)를 제공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임직원의 건강 복지에 투자하고 있으며 직무 관련 교육비, 어학비 지원 등을 통해 해외법인 주재원 파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03-06 10:45:53의료기기·AI

인바디, 인바디 활용한 기능의학검사 웨비나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가 오는 17일 오후 1시 10분 '인바디 검사 후 기능의학검사로 연결시키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한다.이번 웨비나에서는 인바디 검사로 나타나는 각 체성분 항목 해석을 통해 예측 및 파악할 수 있는 환자의 영양, 질환 상태, 치료 방법 등을 공유하고 기능의학검사 결과 분석 시 인바디 결과와 종합해 환자의 상태를 더욱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웨비나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배지선 이을디에이징클리닉 원장이 연사로 나서 직접 인바디를 활용해 환자들을 진료하며 접한 다양한 사례와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한다. 배지선 원장은 한국영양의학회 총무이사, 대한비만미용학회 학술이사, 대한기능의학회 기능의학인증의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능의학 전문가다.웨비나는 ▲기능의학검사에 활용되는 인바디 항목과 해석 ▲인바디검사 후 기능의학검사 연결하기 ▲케이스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인바디 항목과 해석 챕터에서는 실제 인바디 결과지를 토대로, 골격근량, 체지방량, 세포외수분비, 전신위상각, 내장지방단면적, 무기질, 기초대사량 등 인바디 검사 결과 확인 가능한 항목 결과를 통해 어떤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지, 어떤 영양이 부족한지, 어떤 기관을 재검사해야 하는 지 전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소개한다.이어 인바디검사 후 기능의학검사 연결하기 챕터에서는 다양한 기능의학검사 시 나타나는 결과와 체성분 분석 결과를 종합해 질환의 원인을 더욱 명확하게 파악해 진단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대표적인 기능의학검사로 꼽히는 장내 미생물 검사, 지방산 분석 검사, 자율신경계검사, NK세포 활성도 검사 등을 사례로 들어, 인바디를 활용한 고도화된 기능의학검사 방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룰 계획이다.기능의학검사는 질병이 생기는 원인 및 환경에 주목한 검사다. 대부분의 현대의학이 질병의 발견과 이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 치료에 중점을 두었다면, 기능의학검사는 증상 및 원인을 찾아 몸을 회복시키는 데에 집중한다. 증상 위주의 검사가 아닌, 증상의 원인과 이력을 찾기 위해 모발, 소변유기산, 장내세균 등을 검사해, 환자의 과거 영양이력 등까지 모두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건강검진과 차별성을 보인다.인바디는 웨비나 진행 중 의료진들에게 받은 질문을 기반으로 추가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해, 체성분 측정 및 기능의학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인바디 웨비나는 16일까지 메일(jmj@inbody.c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완료 시 웨비나 접속 링크 및 참여 방법 등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인바디 BWA파트 신현주 파트장은 "코로나로 예방의학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기능의학에 대한 의학계에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의료진에게 인바디의 임상적 효용성을 알려 진료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6 11:49:58의료기기·AI

NAFLD 근감소성 비만 환자, 간섬유화‧심혈관질환 위험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 환자 중 근감소성 비만 환자가 5%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근감소성이 없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 보다 간섬유화와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각 2.98배, 4.41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6일 이대서울병원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민종‧전호수 교수팀은 2014~20년 병원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성분 분석기로 사지근육량 평가를 받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자 2만3889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성 비만 환자 특성을 평가했다.연구결과는 소화기내과 분야 학술지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IF 13.576)' 온라인판 최신호에 실렸다.연구진은 나아가 간섬유화‧심혈관질환 위험도와 독립적인 연관성을 가지는 변수들(나이, 남성, 근감소증 정도, 대사증후군)을 이용해 위험도 분류 선별 모형을 개발했다.연구결과 전체 대상자의 5.4%(1297명)에서 근감소성 비만이 확인됐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을 가진 근감소성 비만 환자는 술을 전혀 안 마시거나 소량을 마실 뿐인데도 지방간이 있으면서 근육량과 근력, 근육기능이 모두 감소하고 비만이 동시에 존재하는 환자를 말한다.연구진이 개발한 선별모형을 적용한 결과 간섬유화와 심혈관질환 발생 고위험군은 37.5%였다. 고위험군은 근감소성 비만이 없는 환자 보다 간섬유화와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3~4배 더 높았다.근감소성 비만 환자를 추적관찰 했더니 고위험군은 간섬유화, 심혈관질환, 간경변증 누적발생률이 저위험군 보다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생존율은 낮았다.김승업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을 가진 근감소성 비만 환자들의 간섬유화,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처음으로 분석했다"라고 의의를 전하며 "고위험군은 간세포암과 허혈성 심장‧뇌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절한 감시가 근감소성 비만 환자들의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전호수 교수는 "1차 의료기관에서 근감소증의 평가를 위한 빠르고, 간편한 방법들이 필요하다"며 “비만을 동반하지 않은 지방간질환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근감소증을 가진 환자의 위험도 분류를 위한 추가적 연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1-06 11:50:29학술

인바디, K-HOSPITAL FAIR에서 최신 라인업 전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인바디가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KHF 2022)에서  InBody970, BPBIO750, BWA 2.0 등 최신 라인업을 선보인다.InBody970은 세계 최초로 3MHz의 고주파수를 체내에 안정적으로 흘려 보내 측정도를 높인 최고 사양의 체성분 분석기로 한 번의 검사만으로 부위별로 어느 정도 부종이 있는지 보여주는 부위별 세포외 수분비와  내장 지방 단면적, 세포 건강도, 복부 지방률 등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또한 이 제품은 빅데이터 기반의 연령별 체성분 분포 그래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바디를 측정하는 사용자 중에 측정자와 동일한 연령대에서 본인의 체수분, 근육, 영양 상태 등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다.BPBIO750은 정확한 측정값을 위해 올바른 측정 자세를 유도하는 터널형 자동 혈압계로 국내 최초로 유럽고혈압학회 임상시험 통과(ESH) 인증을 획득했다. BPBIO750의 커프와 엘보우 센서는 혈압 측정 시 팔의 움직임을 감지해 측정자가 올바른 자세를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스마트 인터페이스와 우수한 시인성의 가이드 디스플레이 구축을 통해 관리자가 없는 환경에서도 스스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다.인바디의 체수분측정기의  대표 제품인 BWA 2.0는 InBody970과 같이 세계 최초로 3MHz 고주파를 사용해 환자의 부종상태를 정밀하게 반영, 원인 질환 감별 및 치료 경과와 개선 여부를 결과지로 확인할 수 있는 기기다. 체수분 외에도, 정확하게 실측하는 위상각(Phase Angle) 항목을 기본으로 세포영양 진단도 가능하다.BWA 2.0은 체액 모니터링, 세포영양검사, 근감소증 진단, 비만 및 항노화 평가 등에 사용되며 기초의학의 주요 의료장비로 활용된다.인바디 관계자는 "InBody970, BPBIO750, BWA2.0 모두 최고 사양을 갖춘 인바디의 대표 제품으로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누구라도 간편하게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국내 유수 대학병원은 물론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인바디의 제품을 질환 진단 및 치료, 예방 등에 다각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9-19 19:04:49의료기기·AI

메디컬아이피-UIH, AI 솔루션 기술 결합 협약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메디컬아이피가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 유나이티드이미징헬스케어(United Imaging Healthcare, UIH)와 손 잡고 AI 체성분 분석 솔루션 딥캐치의 시장 확대에 나선다.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는 UIH와 양사의 기술 결합 및 공동 마케팅,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디컬아이피의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딥캐치와 UIH 생산 진단 영상 장비의 결합을 위해 공동 협력하는 한편 ▲의료영상 촬영 및 영상 분석 토털 솔루션의 마케팅 강화 ▲양사 제품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메디컬아이피는 UIH의 전략적 협업으로 향후 CT 촬영 장비 내 딥캐치가 탑재되면 영상 촬영과 동시에 정확도 높은 체성분 분석이 이뤄져 체성분 검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딥캐치는 CT에서 피부, 근육, 지방 뼈 등 인체 구조물을 자동 분할하고 각 영역의 수치 정보를 제공하는 AI 소프트웨어로 한 장의 CT만으로 정확도 높은 체성분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그간 각종 암, 대사성 질환, 근감소증, 골다공증 등 체성분 연계 질환 임상 연구에 활용되며 의료적 효용성을 검증 받았으며 출시 1년 반 만에 20편이 넘는 SCI 논문이 게재되는 등 유효성을 인정받고 있다.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는 "이번 UIH와의 협약은 딥캐치가 진단영상장비에 탑재돼 CT 촬영 즉시 정확한 체성분 정보와 다질환의 위험도까지 확인하도록 하는 혁신적 체성분 검사 패러다임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사성 질환, 근감소증, 골다공증을 비롯한 노인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딥캐치에 골밀도 측정 기능을 추가해 제품의 시장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01 14:55:15의료기기·AI

메디컬아이피-단국대병원, 의료 메타버스 개발 맞손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는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과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건강검진 서비스 개발 및 의료 메타버스 솔루션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단국대병원은 메디컬아이피의 CT 기반 AI 자동 체성분 분석 솔루션 딥캐치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기술이 접목된 의료 메타버스 솔루션을 병원에 도입해 건강검진 및 의료진 술기 향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딥캐치를 통해 단국대병원은 병원 방문 후 CT영상을 촬영한 환자들에게 자신의 정확한 체성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해 환자의 CT영상에 기반한 질병의 진단에서 나아가 당뇨, 비만, 근감소증, 골다공증 등의 체성분 연계 질환에 대한 기회 검진까지 제공한다는 목표.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의료진 술기 향상 및 교육을 위한 의료진 교육용 메타버스 콘텐츠를 공동 개발한다. 단국대병원은 메디컬아이피가 보유한 의료영상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를 의료진의 해부학 정보 습득과 수술 시뮬레이션 등에 활용하는 동시에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임상 노하우를 결합해 의료 현장에 최적화된 메타버스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단국대병원 김재일 병원장은 "AI와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메디컬아이피의 의료 솔루션을 통해 환자들에게는 고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의료진에게는 보다 효과적인 술기 향상 훈련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는 "메디컬아이피가 보유한 의료 솔루션은 환자의 진료와 질병의 예측 및 예방, 치료와 수술, 예후 모니터링 등 의료 전주기에 활용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국대병원에 방문한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성과 안정성 높은 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2-01-04 10:49:45의료기기·AI

근감소 비만 환자일수록 위암 수술 후 장기 생존율 낮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근육량이 적은 비만 환자일수록 위암 수술 후 장기생존율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위암 수술 후 장기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연세암병원 위장관외과 김형일 교수와 캐나다 유니버시티 헬스 네트워크(UHN) 연구팀은 체성분에 따른 위암 환자의 장기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근육량이 적은 비만환자의 경우 장기생존율이 낮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종양외과학회지(Journal of Surgical Onc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같은 키와 몸무게를 갖고 있더라도 체성분의 구성에 따라 수술의 난이도와 수술 후 생존율이 다르다. 비만인데 근육량이 적은 사람은 정상 환자에 비해 복부지방으로 수술이 어렵고, 근육량이 적어 수술 후 회복도 오래 걸린다. 환자의 수술 후 경과, 수술 과정, 합병증 등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 수술 전 체성분을 분석한다. 그동안 환자의 체성분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체성분 측정기를 사용하거나 CT 영상에서 하나하나에 대한 정보를 수작업으로 분석했다. 왼쪽) CT영상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해 몸의 체성분을 분류하는 과정, 오른쪽) 체성분에 따라 정상, 비만, 근감소증, 근감소성 비만의 대표적인 CT영상을 근육과 내장지방으로 구분한 이미지(빨간부분:근육, 노란부분:내장지방) 이 경우 수작업으로 인해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최근 의료 분야에 AI(인공지능)가 도입되고 있고 체성분 분석에도 AI를 활용하면 반복적인 많은 작업량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촬영된 840명의 위암 환자의 CT 영상을 AI를 이용해 환자의 체성분을 분석했다. AI 분석 시, 몸의 체성분을 대표할 수 있는 위치로 알려진 3번째 허리뼈 위치의 영상을 이용했다. 연구팀은 체성분에 따른 장기생존율 비교를 위해 분석된 결과 중 근육량과 지방을 기준으로 정상(235명), 비만(486명), 근감소증(71명), 근감소성 비만(48명) 네 가지 타입으로 구분했다. 연구팀은 네 가지 타입으로 구분된 각각의 분류군이 위암 수술 후 실제 생존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분석했다. 분석 결과 근감소증이 있는 경우와 비만만 있는 경우에 비해 근감소성 비만이 있는 환자군에서 생존율이 낮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근감소성 비만이 없는 환자군에서는 5년 생존율이 90%인 반면 근감소성 비만인 환자군에서는 5년 생존율이 75%로 낮았다. 이 차이는 1기 또는 2기 위암인 경우에도 계속 유지됐다. 근감소성 비만이 없는 1~2기 위암 환자군에서는 5년째 위암 수술 후 장기생존율이 95%가 넘는 반면 근감소성 비만인 환자군의 경우 수술 후 5년 후 생존율이 83%였다. 김형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을 이용해 CT 영상에서 체성분 분석을 자동으로 시행함으로써 추출된 정보로 환자의 수술 후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평소 적절한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위암 수술 후 장기 생존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10-08 09:42:26병·의원

메디컬아이피, 베르티스와 바이오 AI 기술 개발 협약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가 베르티스(대표이사 한승만)와 질환의 예측 및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오 이중복합체 AI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한 기술력과 해외 시장 진출 개척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에 선정된 두 기업이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헬스케어 정밀의료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메디컬아이피가 보유한 의료 영상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기술과 라디오믹스(Radiomics) 기술, 베르티스가 보유한 정량 프로테오믹스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을 결합해 한 단계 진화한 의료 AI 플랫폼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메디컬아이피는 AI 체성분 분석 솔루션 딥캐치(DeepCatch)와 AI 기반 병변 탐지 · 분할 솔루션 메딥프로(MEDIP PRO)의 기술을 제공하며 베르티스는 유방암 조기 진단 솔루션 마스토체크(MASTOCHECK)를 비롯한 프로테오믹스 기반 각종 질환 진단 기술을 제공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바이오 이중복합체 AI 플랫폼은 AI를 활용해 유전체, 단백체 등의 바이오 데이터와 CT, MRI, X-ray 등 의료 영상 데이터를 복합적으로 분석하는 기술로 양사는 이를 통해 질환 예측과 예방까지 가능한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는 "다양한 형태의 의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병을 보다 면밀하고 정확하게 분석함으로써 이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 AI 의료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양사가 지닌 강점과 탁월한 기술력이 결합돼 가까운 미래에 개인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를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르티스 한승만 대표는 "질환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기술은 오랫동안 의료 분야의 궁극적인 목표였다"며 "현재 의료 산업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두 분야인 프로테오믹스와 인공지능이 만난다면 의료 환경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3-18 13:00:37의료기기·AI

메디컬아이피, 전신 체성분 분석 AI 딥캐치 출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가 CT 기반의 AI 전신 체성분 분할 분석 소프트웨어 'DeepCatch(이하 딥캐치)'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딥캐치는 한 번의 클릭만으로 온몸의 체성분을 자동 분석해주는 제품으로 전신(Whole-body) CT영상에서 1분 내 피부, 뼈, 근육, 내장지방, 피하지방, 장기, 뇌척수 등 체성분을 7개 구조물로 분할 및 분석해준다. AI로 자동 분할된 체성분은 3D 형태로 즉각 구현돼 시각적, 정량적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분석한 리포트도 생성된다. 특히, 정확도가 97%에 달해 기존 체성분 검사 방식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의료진들은 체성분과 연계된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 보다 정확한 기반데이터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의료진들은 추가적인 촬영 없이 수년간 병원에 축적된 의료영상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할 수 있어 CT 분석 연구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메디컬아이피의 설명이다. 메디컬아이피 관계자는 "AI 딥러닝, 의료영상 3D모델링 및 세그멘테이션(분할) 기술 등 회사의 핵심 기술요소가 집약된 제품"이라며 "환자의 CT를 체성분 분석에도 활용해 검사 효율 및 의료데이터 가치를 제고할 수 있고 환자 입장에서도 CT 촬영과 동시에 정확한 근육량, 지방량 등의 체성분을 확인할 수 있어 병원과 환자 모두에게 이로운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메디컬아이피는 이 제품이 합리적 가격의 건당 과금 체계를 책정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경쟁력을 토대로 의료적 관점에서의 연구 뿐 아니라, 체성분 지표를 바이오마커로 활용해 연구 및 신약 개발 등에 활용하고자 하는 글로벌 제약사에서도 딥캐치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이라는 기대다.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는 "딥캐치는 전신 체성분 지표를 비만, 근감소증, 혈관 및 간 질환, 암 등 다양한 의료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주는 혁신제품"이라며 "향후 국내·외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에 착수하는 동시에 전신 체성분 검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10-19 11:36:45의료기기·AI

건강증진개발원, 임직원 전용 '건강관리실' 개소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17일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관리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는 2020년 문재인 정부의 신년사에 담긴 노동 분야 핵심가치인 워라벨과 같은 맥락으로 일과 삶의 발란스를 맞추기 위해 "우리부터 건강하자"는 개발원 의지가 담겨있다. 건강관리실에서는 보건관리자가 임직원 대상으로 혈압측정, 체성분 분석, 체력측정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 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 직원은 "평소 고혈압이 있어 근무 시간 중에도 항상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회사 차원에서 보건관리자가 상주하며 건강관리를 해 준다는 게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건강증진개발원은 건강관리실 운영을 시작으로, 안전기본계획과 건강증진활동계획을 수립하여 임직원이 안전한 일터에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인성 원장은 "국민의 평생 건강을 위한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우리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관리가 선행되는 것이 중요하다. 나아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1-20 11:25:04정책

메디컬아이피 ‘메딥’(MEDIP) CE 인증 획득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메디컬아이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메딥'(MEDIP) 실행 화면 인공지능(AI) 의료영상 분석 및 의료용 3D 프린팅 전문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는 AI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메딥’(MEDIP)이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FDA Class Ⅱ에 이어 CE 인증까지 연이어 획득함에 따라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AI 소프트웨어 제품경쟁력을 입증했다. 메디컬아이피는 “이미 국내에서는 2017년 2월 의료기기 2등급, GS(Good Software·소프트웨어 품질인증) 1등급 허가를 받았고 기술 고도화에 따른 식약처 변경인증을 필두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FDA CE 승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간 내 미국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메딥이 성능과 효과·안정성 등 여러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메딥은 X-ray·CT·MRI 등 의료영상을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통해 3D로 빠르고 손쉽게 시각화해주는 AI 소프트웨어. 의료진은 메딥을 통해 기존 흑백 영상만으로 확인이 어려웠던 환자 인체 내부 장기와 종양·이상 조직과 같은 병변 등을 보다 직관적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3차원으로 구현된 혈관·장기 등을 안팎으로 돌아다니며 최적의 수술 방법을 결정하거나 메딥으로 분석해 모델링한 환자 장기를 다양한 3D 프린팅 기술로 출력해 활용하는 등 메디컬아이피가 보유한 ‘3D 의료 토털 플랫폼’ 근간이 되고 있다. 특히 벨기에 Materialise社·미국 3D Systems社와 같은 글로벌 경쟁업체 제품 대비 3D 모델링 계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은 물론 VR·AR(증강현실) 기술, 모바일 연계 서비스, 체성분 분석 기술 등 소프트웨어 내 기술고도화를 거듭하고 있다.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이사는 “국내 기업 중 AI 의료영상 분야에서 최초로 FDA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CE 인증까지 완료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해외 현지 법인을 필두로 글로벌 판로 개척에 힘쓰는 동시에 AI 제품 라인업 강화, 의료용 3D 프린팅 기술 초고도화 등으로 올해 실적 성장을 본격화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01-03 08:23:03의료기기·AI

메디컬아이피 ‘MEDIP’ FDA 인증 획득 쾌거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메디컬아이피 인공지능(AI)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MEDIP’(메딥)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 ‘MEDIP’(메딥)이 FDA Class II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AI 의료영상 분석 기업으로는 국내 최초이며, 의료용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벨기에 Materialize社·미국 3D Systems社에 이은 세계 세 번째 사례다. MEDIP은 CT·MRI 등 환자 의료영상을 기계학습과 딥러닝 기술을 통해 실시간 분할·분석해 의료진의 판독·진료·수술 계획 수립 등에 도움을 주는 AI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의료진들은 이를 통해 환자 상태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자 실제 장기를 3D 프린팅으로 출력해 가상 수술 시뮬레이션과 수술 계획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박상준 대표는 “메디컬아이피 기술력이 응집된 대표적 소프트웨어인 MEDIP이 FDA 승인을 받은 것은 제품 성능과 효과·안정성 등이 세계 수준의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X-ray·CT·MRI 등 모든 의료영상을 CAD·CAM 할 수 있는 국내 기술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 미션과도 부합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아이피는 FDA 인증으로 검증받은 MEDIP 기술력과 품질을 앞세워 북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오는 12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에 참가해 회사가 최근 개발한 X-ray 분할 신기술과 체성분 분석기술을 동시에 발표하는 등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 기틀도 다질 계획이다.
2019-11-12 11:38:23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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